위치는 명동역 근처에 있는 신세계아이앤씨 본사 건물에서!!!
이틀 중에 첫날, 그것도 제일 첫시간에 걸렸다ㅠ 하지만 제일 처음에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다대다 면접이라서 3 대 3으로 들어가는게 원칙인데, 결시자가 많아서 보통 두명 아니면 혼자 들어가신 분도 계셨다. 면접시간은 두명기준 30분 정도?!
* 특이사항 1: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복장;;
->결국엔 다들 정장, 비캐 입고 오셨다 ㅎㅎ 괜히 걱정했다. 복장 질문은 하나도 안하심.
* 특이사항 2: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명찰 준비;;
->나는 이름 위에 별명 적어갔다!!!
1. 1분 자기소개
2. 지원 동기/명찰을 그렇게 만든 이유
3. 신세계 계열사 어디에서 일하고 싶나
처음에 질문 잘못 이해해서 다른 회사 말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아이앤씨에서 어디 관련 일하고 싶냐는 거였다.
→ 집 앞에 신세계 백화점이랑 이마트가 있어서 자주 갔는데 마트 관련 일하고 싶다.
3-1) 불편했던 점은 없었나?
→ 엄마 따라간거라서 불편한 점은 없었고 매우 만족했다.
4. 실패했던 프로젝트가 있나? 구체적인 사례가 듣고 싶다. 어떻게 해결했는가
옆자리 분에게는 성공했던 프로젝트. 나도 성공했던 거 물어봐주지ㅠㅠㅠ 얘기하기 싫은 졸프 횡설수설 했다ㅠ
4-1) 일의 부족함? 어려움? 느끼면??
→ 조언을 구하겠다
→ 내가 못하면 야근해서 배우겠다! --> 우리 회사 야근안하는데 진짜 할거냐? --> 졸업한 지 얼마 안돼서 야근 기질 남아있다! 지금도 tlo 하면서 야근한다!
5. 업무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 일에 대한 능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다. 내 가치관이다~ 어쩌고 저쩌고
5-1) 그럼 사람마다 느끼는 책임감이 다를텐데, 책임감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6. 어려운 업무나 프로젝트를 받으면 어떻게 헤쳐나가겠는가
→ 부딪혀 보겠다. 부딪히다 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그 실마리를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
---> 이거 뒤에서 좋은 얘기 들었다 ^^
7.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일이 뭐냐
→ 초등학생 때 얘기해도 괜찮겠습니까...? (네 편하게 얘기하세요ㅎㅎ)
→ 초등학생 때 일주일에 학원을 10개를 다녔던,,,큼 ㅠㅠ
8. 마지막으로 질문 & 하고 싶은 말 ★★
- "어떤 신입사원이 들어왔으면 좋겠나요" 물어봤는데 가운데 분이 도전적인 사람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셨다. 그러면서 "지원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부딪혀야 된다."라고 하셔서 뿌듯뿌듯 ^^
+) 옆자리 지원자분이 롯정 인턴하셨는데
# 당연히 여기가 좋다고 하겠지만, 거기랑 여기가 어디가 더 좋고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가
- 그분이 신세계는 새로운 사업을 한다라고 답했는데
면접관분들이 사실은 신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70프로는 sm 업무이다.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셨다.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고 했고 면접비는 SSG PAY로 3만원 받았다.
진짜 면접 바이 면접이라고 느낀게
우리 방은 직무/전공 하나도 안 물어봤다. 처음에 성공/실패 프로젝트 물어본거 빼면 전부다 인성?
자소서 기반도 아닌 거 같았다ㅠ 디비에 디.자도, 영상처리에 영.자도 못 꺼냈다.
무인 매장 사업이랑 SSG PAY도 준비해갔는데 못 꺼냈다ㅎ
근데 다른 분들은 전부 빡셌다고 한다. 전공 지식 많이 물어보고..
약간 의아스럽고 그래서 더 모르겠다ㅠㅠ 물어보고 싶지도 않으셨나ㅎㅎㅎ